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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글자 가르치는게 쉽다고??아니다..아이가 혼자 글을 읽을 수 있게 하는건 내 경험상으로는 쉽지 않다. 오늘도 저녁에 자기전에 아이가 10권정도의 책을 들고 와서 책을 읽어달라고 말한다. 오늘은 어떻게든 피곤해서 자고 싶지만,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느끼게 되는 죄책감을 생각하면어떻게든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는 부모로써의 의무감이 결국 이기고 만다. 그래서 부모들의 로망은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더이상 책을 읽어주지 않게 되는 때가 도래하는 것이다. 신동이 아닌이상, 아이가 글자를 읽게 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단, 여기 몇가지 주요 원칙을 지키면 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는 원칙- 책을 많이 읽어준다.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책을 안읽..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25편 (저녁에 도착한 인터라켄) 취리히 -> 루체른 -> 루가노 -> 생모리츠 -> 체르마트 -> 로이커바드 -> 인터라켄스위스를 세로로 횡단하고 가로로 횡단한 다음 다시 지리적으로 중간에 위치한 인터라켄에 도착했다.이제 여행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한국인들이 스위스여행에서 꼭 빼놓지 않는다는 융프라우요흐가 있는곳이 바로 인터라켄이다. 아침에 체르마트를 출발해 점심은 로이커바드에서 온천욕을하고 저녁에 인터라켄에 도착하는 일정은 여간 힘든일정이 아닐수 없다. 내일은 아침부터 융프라요흐까지 하루만에 끝내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수 없었다. 아름다운 석양을 뽐내고 있는 Thun 호수Spiez를 거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왼편에 펼쳐지는 호수로 석양이 아름다웠다. 인터라켄동역에 도착하니 대략 저녁 7시가 넘어버렸다. 원래 6시 .. 더보기
지하주차장 설계시 차로폭, 경사로구배, 연석설치 폭 지하주차장 설계는 거의 공식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아주 기본적인 설치폭들이 정해져 있다. 지하구조물은 지상과 다르게, 규모를 크게 가져가면 그만큼 많은 굴토를 해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지상층 공사비가 늘어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공사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설계가 요구된다. 우선 주차방식은 당연히 직각주차방식이 된다. 주차구획의 폭 따라서 기본적으로 양방향 직각주차시에는 5m (주차)x 6m (차로) x 5m (주차) 가 된다. 주차장 단면 높이 주차장 단면상 높이는 다음과 같다. 차량통행로의 높이 : 2.3m 이상 주차구획의 높이 : 2.1m 이상 경사로 (램프) 기본폭 및 구배 경사로 종류 경사도 1차선 2차선 직선형 17% 이하 (1/6) 3.3m 이상 6m 이상 곡선형 14% 이하 (1/7)..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24편 (로이커바드 노천온천 체험기 - 헬리오파크) 온가족 스위스여행도 이제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스위스나 독일쪽은 상대적으로 스파시설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유는 아마도, 춥고 습한 기후때문이 아닌가 싶다. 기후가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맑은날이 많은 프랑스의 경우는 의외로 온천이나 스파가 많지 않다. 스위스여행하면서 고단한 몸을 잠시 녹이기 위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로이커바드(Leukerbad)라는 곳이다. 스위스의 어마어마한 경치를 보면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실 로이커바드는 교통이 좋지못한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댓가를 지불할만큼 만족도가 높다. 열차로 Leuk까지 이동한후 버스로 로이커바드까지 약 40분을 달려야 한다. 가장 가까운 관광지가 체르마트이다보니, 루트를 짤때 체르마트 -> 로이커바드 -> 인터라켄 이렇게 루트를 짰.. 더보기
지하층 배수판 상세도 - 5 (배수판 트랜치 단면) 그림을 조금 잘못그리긴 했는데, (배수판 간격조절을 잘못함) 배수판홈 두개 사이에 모르타르마감을 하고 그 위에 트랜치를 설치한다. (그림상 그렇다는 거고 시공때는 상관없음)최하층 콘크리트부터 순서대로 보면골조 + 침투성방수 + 70mm배수판 + 무근 + 마감 대략 이런 순서다.물론 단면상에 보이지는 않지만 트랜치는 집수정으로 연결된다. 더보기
주차장 계획하기 (사이즈별 주차댓수, 한대당 필요한 면적) 대지에 건물과 외부시설물계획을 할때, 주차장의 크기와 위치는 상당히 중요하다.법정 주차댓수에 맞게 주차계획을 하는데, 어떤 사이즈로 만드냐에 따라서나머지 건물의 배치와 외부공간이 완전히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댓수에 따라 주차장별 typical type을 외우고 있으면, 계획이 한결 편해진다.주로 주차댓수 10대, 20대, 30대 이상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위 경우는 10대와 20대의 주차장 사이즈와 모양을 그려보았다.주차는 우선적으로 직각주차를 기본으로 했는데, 좁은 땅에 가장 많은 댓수를 넣을 수 있는 계획이다. 10대의 경우 물론 양방향도 가능하겠지만 그림처럼 한쪽으로만 배치할 경우[11x25m]로 보면 되겠다. 맨 끝부분에 주차를 위해 최소 2.5미터 정도의 여유가 더 필요하기 때.. 더보기
토지합필과 필지분할로 땅값 올리기 건물을 짓기 위해 좋은 땅은 역시 잘 정리된 직사각형 땅이다.물론 기본적으로 4m 도로에 접해 있는 대지이어야 한다.경매로 주변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나왔다면, 다 이유가 있는 땅일것이다.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만약 그게 단순히 땅의 모양이나 접도조건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는 땅이라면토지합필이나, 분할로 성형수술이 가능하므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대지의 합필, 필지의 분할 동일한 지목이라면 얼마든지 합필과 분할이 가능하다.물론 대지의 합필보다는 분할시에 제약조건이 더 많은게 사실이다.최소분할면적이 있어서 아무리 쪼개도 더이상 쪼갤수 없는 면적이 있고,또 분할된 대지가 맹지가 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대지합필 후 원하는 모양대로 분할하여 되팔게 되면, 다음의 이점이 있다.1).. 더보기
'시가화예정용지'와 '시가화조정구역'의 차이점 도시의 발전을 대비해 필요한 개발 공간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시가화 예정용지다. 도시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해서 미리 준비해 둔다.보통 시가화 예정용지가 되는 곳은 도시지역의 자연녹지지역과 관리지역의 계획관리지역, 개발진흥지구 중 개발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은 지역 등이다. 시가화 예정용지는 결국 도시계획이 이루어질 곳이기 때문에 토지투자에 있어 금광과 다름없다. '시가화 예정용지'와 '시가화 조정구역'의 차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이 땅은 곧 도시개발이 이루어질 땅이니 구입만 해두면 큰 돈이 된다'는 말을 듣는다면,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시가화 예정용지'인지 '시가화 조정구역'인지를 말이다. 확인해 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시, 군, 구청의 도시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