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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투숙기-1] 체크인 대기 올여름은 큰 시험을 앞두고 있던 터라, 여름휴가를 짧고 강렬하게, 국내 호캉스로 선택했다. 호텔업계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오픈한 힙한 호텔들을 다 둘러보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던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최근에 오픈한 호텔들 중에서도 나름 수영장이 괜찮은 곳을 찾아본 중에는 역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순위에 들어왔다. ​ 물론 평일 가격이 아닌 성수기 주말 가격은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가격이긴 했지만, 그래도 가성비로 따진다면 결코 뒤지지 않는 점수를 주고 싶다. ​ ​ 호캉스로서의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장점을 꼽자면 무엇보다 역시 우수한 부대시설이다. 호텔 수영장과 넓은 규모의 키즈클럽, 다양한 식당들과 면세 숍들, 그리고 원더 박스나 크로마 같은.. 더보기
호캉스 여기 어때요? [영종도 네스트호텔 nest hotel - 2편], 객실편 (마운틴뷰)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니 어느덧 오후 3시.. 체크인을 하러 객실에 올라가기 전에 호텔 로비에서 사진 몇 컷 남겼다. 별도로 인테리어를 했다기 보다, 건축 자체로 공간미를 느끼게 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사실 건축의 완성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약간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겨울엔 역시 트리 네스트호텔 배치도 중간에 더플라츠를 중심으로 왼쪽에 컨벤션홀, 가든, 오른쪽에 어린이 놀이터, 야외 pool이 있다. 객실카드키를 받았는데, 응? 한개만 준다. 하나 더 달라고 하니 만들어는 주는데, 원칙상 한객실에 하나씩만 준단다. 근데, 키가 하나면 가족들이 항상 같이 다녀야 하는 문제가 생겨서 불편하다. (저녁에 치킨사러 밖에 다녀오는데, 엘리베이터에 카드키를 찍어야 객실층까지 이동이 가능하니, 키 .. 더보기
호캉스 여기 어때요? [영종도 네스트호텔 nest hotel - 1편], '더플라츠'에서 런치팜뷔페 즐기기 워커힐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요즘 트랜드는 호캉스란걸 잘 알지만, 정작 우리가족은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었다. 오랜만에 평일에 휴가를 내고 찾은 영종도 네스트 호텔.. 사실 사계절 뜨거운 물이 콸콸콸 하는 인피니티풀에 몸을 담그려고 찾아오긴 했는데, 아이들은 저녁부터는 입장 금지이다 보니, 호텔 체크인 시간에 최대한 일찍 맞춰서 도착했다. 점심먹을 시간이 에매한데..네스트호텔 Platz 에서 런치팜 뷔페를 즐기기로 했다. 성인은 2.9만원 어린이 1.45만원 많이 부담스런 가격은 아니라, 선뜻 들어섰다. 런치팜은 무겁지 않은 핑거푸드 위주로 구성된 식단이었다. 다음날 조식도 먹었지만, 조식은 오히려 좀 더 헤비한 느낌이었다. 먹고 바로 수영장에 입수해야 했는데, 오히려 좋았다 그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