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축상세] 지하층 배수판 상세도 그리기 (코어쪽) 최하층 창고와 주차장, 혹은 기계실과 주차장 사이에 내력벽이 있는 경우 양쪽 공간 바닥의 배수판 상세는 동일하다.단, 무근콘크리트를 치기전에 10mm 조인트필러 및 코킹처리를 해야한다. (무근콘크리트 수축팽창을 고려)배수판아래 방수를 할 경우 벽측으로의 방수한계는 바닥마감으로부터 100mm 연장한다. 양측 바닥 배수판과 배수판을 나누고 있는 내력벽구조체 사이로 50mm 반달형 PVC 통수파이프를 1.5미터 간격으로 설치한다 [반달형 PVC 파이프] [조인트필러] 더보기 [건축상세] 지하층 배수판 상세도 그리기 (지하외벽부분) 지하주차장이나, 지하기계실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물이든외부 (지하외벽 바깥부분 혹은 지하수위로 인해 발생하는 등)에서 발생하는 물을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배수판을 설치해야 한다. (물론 지하수위가 한참 낮은 경우는 제외)배수판은 주로 THK 70을 사용하고 배수판 아래에는 방수처리를 한다. 외벽에 가까운 부분에는 오픈트랜치를 설치하고, 보강블럭 (방습벽)을 설치할 경우에는방습벽과 지하 외벽 사이의 아랫부분에도 배수판을 설치한다.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8편 (생모리츠 크리스탈(Crystal)호텔 투숙기) 제 5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생모리츠 (St. Moritz) 예전에 함께 일했던 설계사무소 선임이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스키경기에 참가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만일 내가 스키를 좋아했다면, 하루정도 일정으로 생모리츠에서 스키라도 탔을 텐데, 이번 여행에서 생모리츠는 열차여행을 하루 끊어가는 도시정도라고 보면 된다. 빙하특급열차를 처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타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빙하특급열차가 워낙 장시간이다 보니 (거의 6시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생모리츠에서는 긴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어쨋든,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생모리츠에서 머물렀던 크리스탈호텔 (Crystal hotel) 숙박기이다. 티라노에서 출발해 생모리츠에 도착한 우리가족은 역에서 생모리츠의 중심가인 Schulhausplatz까지 9번버..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7편 (베르니나특급(Bernina express)-티라노에서 생모리츠까지) 티라노에서 투시스(THUSIS) 까지의 베르니나특급열차 구간은 세계문화유산 UNESCO에 등재된 코스이다 우리가 이용한 코스는 티라노에서 생모리츠까지의 3시간 코스로 코스이동 내내 연신 셔터를 눌러야 할 정도로 장관이 펼쳐지는 안구정화의 코스였다. 오늘은 특별히 많은 설명 대신 사진으로 코스설명을 대신하려고 한다. 베르니나특급은 Rhaetian Railway라는 철도회사에서 운영하는 구간이다. 코스자체로는 그리 길지는 않지만, 산악을 따라 운행하는 철도 노선이라 경치가 대단하고, 간간히 나타나는 산속 호수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칸 전체를 전세내어서 탈 수 있었다. 티라노에서 열차가 출발하면 계속 천천히 산을 오르는 코스다 고산지대로 올라가면서 더운날씨는 좀 사그.. 더보기 내 땅에 남의 묘지가 발견된 경우 해결방법 (분묘기지권 해결법) 새롭게 땅을 샀는데, 알고보니 주인을 알 수 없는 묘지가 있었다. 묘지 주인과 연락이 되어 철거를 요구했더니, '분묘기지권'을 주장하며 거부했다.또한, 정 철거를 원한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하라고 한다면?나는 과연 이 묘지를 옮기고 개발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관습법이란게 있다. 명문화된 법은 아니지만, 사회통념상 계속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없애버리면 사회적인 혼란이 초래될 소지가 있어서 쉽게 없애버리지 못하는 법이다. 우리나라는 오랜세월동안 조상이 돌아가시면 매장하는 풍습으로 살아왔고, 묘는 죽은사람에 대한 슬픔과 경외하는 마음이 담긴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서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다. '분묘기지권'이라는 관습법이 바로 이런 사회통념을 반영하고 있다. '분묘기지권' .. 더보기 [속초 맛집] 돈까스맛집 홍익돈까스 솔직후기 설연휴를 맞이해 본가인 속초에 상경하면 꼭 부모님께 새로생긴 맛집이 있느냐고 여쭤본다.그런게 신기한건, 속초에 사시는분들은 맛집에 대해 잘 모르신다는 사실이다.속초 맛집의 트랜드는 속초사람들이 아닌, 서울사람들이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연휴 첫째날 첫째아이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돈까스'를 찍었다.속초에 돈까스 먹을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 찾아봤더니,서울에도 있고 내가사는 하남에도 있는 '홍익돈까스'가 괜찮다고해서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역시 맛집들이 많이 몰려있는 속초 엑스포장 근처에 있다.점심때 갔는데, 대기팀이 3팀정도 있었다. 매장은 주방제외하고 홀만 40~50평정도 되는거 같았다우리는 8명 가족이라 같이 자리를 붙여서 앉아야 했기에 좀 더 기다려야 했다 대기하고 있으면 미리 메뉴를..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6편 (베르니나특급(Bernina express)-루가노에서 티라노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루가노에서 티라노를 거쳐, 생모리츠 그리고 쿠어까지 이어지는 스위스에서 반드시 타 보아야 할 노선중에 하나인 베르니나 특급 (Bernina Express). 그리고 쿠어에서 체르마트까지 이어지는 빙하특급까지..이제 열차특급으로만 장장 2일을 보내는 일정이다. 오늘은 그중 루가노에서 티라노까지의 버스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루가노에서 티라노까지는 별도의 열차가 없고, 심지어 스위스가 아닌 이탈리아를 통해 넘어가는 일정이다. (참고로 티라노는 이탈리아에 속해 있다) 이번여행루트 짤때 최대한 스위스의 모든 특급열차를 타보는 컨셉으로 우선 루체른에서 스위스 최남단인 루가노까지 이동으로 '빌헬름텔 특급'을 커버하고 루가노에서 티라노를 거쳐 쿠어까지의 '베르니나특급' 그리고 쿠어에서 체르마트까지 '빙하특급'을 타는..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5편 (아름다운 호수마을 멜리데(Melide) 구경하기) 오전에 초콜렛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는 유람선으로 멜리데(Melide)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여행책자에 소개된 멜리데에 스위스 미니어처를 보는게 목적이었지만, 무더운 날씨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싶다고 너무 보채는 바람에, 정작 미니어처는 구경못했다. 루가노에서 멜리데까지는 열차, 버스, 유람선 모두 가능하지만,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하기 위해 유람선을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어차피, 스위스트래블패스 소지자는 다 무료다. 멜리데로 이동은 루가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하면 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했지만 그나마 유람선으로 시원한 호수바람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산중턱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근처에 티치노라는 곳이 유명건축가 마리오보타의 고향이다 보니, 가끔씩 마리오보타가 설계한 건물..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