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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헛 공부란 없다. 공부로 낭비한 시간은 0시간, 어떤 공부든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다. 얼마전 지인이 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3년 이내에 합격하지 못하면 고시 준비를 접는다고 했다. 행정고시 수험생 통계상 평균적으로 3에서 5년 사이에 합격을 한다고 하는데 최소 기간인 3년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사법고시를 대하는 고시생들도 기한을 정해두고 공부를 했다고 들은 기억이 났다. 무기한 시험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기간을 정해두고 공부를 하고 그 기한이 다 차서도 합격을 못하면 그 길을 멈추고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적 이유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험생에 있어서 통상적인 수험기간을 넘어서는 순간 심리적 부담이 작용하고 자괴감 등이 더해져서 갈 수록 위축되다 보니 학습 효과도 떨어.. 더보기
전국적으로 회복세 보이는 아파트매매가, 지금이 사야할때인가?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까? 아래 그래프는 서울과 경기 그리고 세종시까지 포함한 대표적 아파트들의 가격추세를 모아본 것이다. 대부분의 물건지들의 가격이 연초의 최저가를 찍고 대체적으로 반등세를 타고 오르는 분위기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혹자는 일시적으로 오르는 추세로 보고 매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또 혹자는 이제 더 이상 금리나 규제측면에서 더 나빠질 게 없으므로 저점을 완전히 찍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더 기다리지 말고 매수세로 돌아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구독자 4.3만명 규모의 채널을 이용해서 위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과가 흥미로웠다. 아래 내용을 살펴보자. 그래도 100명중 59명은 현재의 매매가 반등을 소위 '일시적' 반짝 반등으로 보고 있다. 잠깐 오르다가 .. 더보기
요즘 설계시장, 진짜 분위기...40대 부부건축가가 말해주는 소형설계사무소의 비전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건축사) PLAFORM 건축연구소 저널리즘 2009년,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경기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던 시기. 그 시기가 불행히도 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그해 하반기였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수개월이 지났지만 언제까지 출근하라는 연락이 없어서, "이거 혹시 경기가 안 좋아서 입사가 취소되는 거 아니야?" 불안하게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었고 정신없던 7년간의 회사생활을 마감하고 몇 동기들과 함께 회사문을 박차고 나왔다. 어떤 이들은 개인사무소를 개설했고 또 얼마는 건설사나 시행사로 들어갔고 나 같은 독특한 사람은 광고기획사에 들어갔다. 그때 사무소를 개설했던 동기중 한명이 지금의 소수건축을 운영하는 김미희 대표다. 벌써 업역이 6년.. 더보기
부동산 격랑의 시대 (잃는자가 있으면 반드시 얻는 자도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자 풍랑의 시기이다. 풍랑은 너울이라고도 하는데, 너울의 특징은 주기가 있다는 것이고, 반드시 고점과 저점이 있다. 이 고점과 저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누가 뭐래도금리다. 금리는 주기적으로 변화하고, 또 주기가 비교적 일정하다. 즉, 한동안 올랐다면 또 한 동안은 반드시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동산관련 유튜브채널들에서는 이런 부동산의 저점과 고점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최고점에서 팔고 다시 최저점에서 사는 방식으로 부를 축적해 나간다. 시장에는 경제성장률에 따라 자본이 총량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누군가가 부를 가져가면 누군가는 부를 잃게 되는것이 기본적인 원리다. 따라서 누군가 이익을 본 사람들 때문에 또 다른 측면에서는 누군가는 저점에.. 더보기
항암치료 안 하면 어떻게 될까? 항암 없이 암 낫는 방법 (완치사례 있음) 암세포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도 암이 완치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암이 싫어하는 두 가지 환경요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열, 두 번째는 산소다. 암은 몸이 따뜻해지면 활성도가 떨어진다. 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우리나라나 미국과는 다르게, 면역치료를 적극권장하는 일본과 독일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몸의 모든면역력을 낮추는 항암치료보다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원리는 간단한데, 몸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몸속의 암세포는 활성화가 떨어지게 되고 몸속의 면역세포들이 암을 자가세포가 아닌 적으로 인지하여 암세포가 줄어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만약 암수술후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면역치료의 길을 간다면 반드시 몸의 .. 더보기
[연년생 키우기 노하우] 첫째에게 둘째를 처음으로 소개하다!! 첫째에게 둘째를 처음으로 소개하다!! 처음 둘째가 출생했을때, 첫째에게 어떻게 말해주어야 하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에 대해 너무 많은 말들을 들어서 그런지, 정말 조심스러웠다. 많은 경우, 첫째가 둘째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고, 돌보아 주어야 할 이쁜 동생으로 인식하기 보다, 자신이 받아왔던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빼앗는 경쟁자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동생에게 공격적인태도를 취하거나, 부모가 보지 않는 틈을타서 해꼬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비단, 연년생이 아니더라도(사실 연년생의 경우가 가장 심하고) 일반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녀를 가질경우 대부분 첫째들이 겪는 어려움중 하나가 바로 둘째를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경우 사실 키를 쥐고 있는건 바로 부모들과 조부모들이라.. 더보기
[연년생 키우기 노하우] 둘째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때 첫째는?? 첫째가 둘째를 시기하다!!! 둘째가 태어난 지 5개월 차.. 그간 얼굴을 덮고 있던 태지도 어느 정도 다 사라지고, 매끈한 피부에 배시시 웃는 표정까지.. 그리고 간혹 뒤집어서 번쩍!! 엎드리기까지 하는 둘째..으갸갸~ 귀여운 목소리로 옹알이까지!!! 둘째가 태어나고서 양가 부모님들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둘째보다 첫째를 관심해야 한다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 어느 한쪽은 결국 원칙을 어기고 만다. 왜냐하면 둘째가 너무 귀여우니까.. 첫째가 그러했듯이, 둘째도 똑같은 나이과정을 거치니까, 한참 옹알이하고 귀여울 때가 찾아오고야 말았다. 첫째도 첫째 나름대로 이제 말도 잘하고 잘 뛰어다니고, 한 차원 높은(?) 애교도 부리지만, 더 작은 둘째의 귀여움과는 이제 다르니까 말이다. 오랜만에.. 더보기
[연년생 키우기 노하우] 연년생일 경우 어떻게 카시트를 쓸까? (갓난아이 둘 데리고 자동차 여행하기) 연년생 둘을 한차에 태우다!! 연년생 아이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외출하면서 고민하는 점이 한 가지 있다면.. 차를 바꿀까?? 였다. 일단 하나까지는 괜찮았는데.. (일단 모유수유를 한다는 조건하에서..)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일단 카시트에 적응하지 못한 애기가 갑자기 울거나 젖을 먹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엄마는 뒤로 넘어가서 아기를 돌봐야 하는데, 그럴 때 반드시 카시트 옆에 빈 공간이 있어야 카시트에서 애기를 내리고 젖을 먹일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애기가 둘이면??? 첫째도 이제 3살인데, 카시트에 안태울 수도 없고, 결국 카시트를 두 개 설치해야 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고 첫째를 앞자리에 앉힐 수도 없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에어백이 터지게 되면, 운전석 옆자리에 앉은 아이는 90% 사망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