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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때문에 자다가 소리지르며 우는 첫째, 어떻게해요? 둘째 아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밤에 잠을 못 자는 첫째 아이!!! 둘째가 태어난 지 100일이 채 못되던 때였던 것 같다. 낮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밤에 갑자기 자다가 첫째가 징징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다. 애가 어디 아픈가 해서 열도 재보고, 달래도 보고 별 수단을 다 써 봤지만, 아이는 진정되지 않았고, 약 2시간 동안 울고 난 후에야 이내 진정되었다. 다음날 생각하기로, 어제 아이가 너무 피곤해서 그랬던가 보다 싶어서, 밖에서 노는 활동량을 조금 줄여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또 그날밤에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직장 동료에게 이 현상을 설명했더니, 우리랑 비슷하게 연년생을 키우고 있던 동료가 자신도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고.. 더보기
생후 2년 용변가리기 훈련!! 어떻게 시킬까? 우리아이 용변가리기 실행편!!!!!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까) 아이가 태어나면서 두돌까지 뭐가 가장 힘들고 손이 많이 가나요?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서슴없이 "애기 기저귀 가는거!!!" 라고 말할 것이다. 신생아때는 하루 10번, 두돌때쯤에는 하루 다섯번쯤이지만 (가끔 성인의 양만큼의 대변까지!!!) 갈수록 냄새가 심해지고, 양도 많아지는 대변을 생각한다면, 횟수는 줄지만 그만큼 처리하는 시간은 더 길어지게 되는, 뭐 어쨋든 상당히 고단하고, 귀찮은 일이 바로 이 기저귀 가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두돌이 지나가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 하나!!! 이제 당신의 자녀도 용변을 가릴준비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얏호~~!!! 사실 더 빠르게 하면 생후 18개월부터도 훈련에 들어갈 수 있긴 하지만.. 더보기
유아도 강한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썬글라스가 필수다! 유아들도 썬글라스를 써야할까? 햇살이 점점더 강해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얼마전 이마트에서 장보다가 유아용 썬글라스를 내 놓았길래 큰 아이에게 하나 사 주었다. 우선 UV차단이 확실한지를 물어보았다. 아무래도 요즘 오존층 파괴다 뭐다 해서 점점더 자외선이 강해지고, 성인들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 썬글라스를 필수적으로 쓰고 다니는 추세가 되었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산 것이것이었다. 하지만 며칠뒤 애 엄마가 다른 애 엄마들과 정보교환을 통해 내린 결론이, 7세 미만 유아의 경우 썬글라스를 되도록이면 쓰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아직까지 시력형성이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어두운 썬글라스를 씌우면 시력발달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것일까? 아직까지 이 이야기에 대한 정.. 더보기
2022년 서울소재 중학교, 특목고/자사고 진학비율 높은학교 TOP 20 작년도 서울에 있는 중학교들의 공시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특수목적고나 자율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서울의 경우 고등학교가 평준화되어 있다보니, 공부좀 한다고 하는 학생들은 과학고나 외고 혹은 자사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다. (물론 최근에는 반에서 1~5등안에 드는 애들이 내신때문에 집가까운 일반고에 무더기로 진학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특수목적고와 (마에스터고 제외) 자사고 진학비율만 따져봐도 학교별 수준을 대략 판가름해 볼 수 있다. 특목고 / 자사고 진학비율 순위 서울시 각 구별로 특목고/자사고 진학비율을 평균내 보면 서초구(25.2%)와 강남구(21.5%)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지역별 평균이 높다고 가장 비율이 높은 학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서초구가 평균.. 더보기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자] - 유대문화의 기본인 '하브루타(Havruta)'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자 한국의 문화는 사실 토론문화에는 익숙하지 않다. '한국식 교육이다' 라고 할때 그것은 '주입식 교육' 어른이 말하면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고, 토론또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서로 양보해 가며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이러한 유교적 사상이 깔려있는 한국의 교육자체는 국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세계로 나가 타국의 교육을 받은 외국인들과 객관적으로 경쟁하는 미국의 유수 대학들에 가보면 그 결과가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국제 수학경시대회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거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한국 학생들을 막상 외국아이들과 함께 두고 토론을 시켜보면, 정말 한심할 정도로 말을 하지 못한다. 물론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기도.. 더보기
유대인의 탈무드(Talmud) - 완료된 책이 아닌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책 첫장과 마지막장이 비어있는 책 탈무드 (탈무드는 계획 완성되어 가고 있는 책이다.) 랍비, 신언자, 율법학자들의 논쟁집 탈무드. 이스라엘 민족의 지식의 집합체. 교육의 바이블. 탈무드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쌓이고 쌓인 토론과 논쟁을 모아놓은 집성체이다. 오랜 세월동안 정리된 현인들의 대화가 수록된 만큼 그야말로 유대인들의 지혜와 지식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종교, 경제, 의학, 행복, 유머, 평화, 전쟁, 죽음 등 인생에 관한 수많은 대화가 세밀히 담겨 있다. 삶의 모든 영역에 걸친 문제들을 폭넓게 다루기 때문에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평생 연구해야 할 경전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 방대한 양의 서적을 제대로 한번 읽는데만도 7년반이 소요된다. 한가지 재밋는 사실은 탈무드가 완성된 책이.. 더보기
[유대인 교육법] - 질문을 즐기다!! (하나의 질문으로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하게 하는 유대인 교육법) 유대인들은 절대 아이들을 강제로 앉혀놓고 공부시키지 않는다. 가장 좋은 학습법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 스스로가 책을 찾아보고 생각들을 정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절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을때 무엇이 가장 좋은 질문이 될지를 찾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하나의 질문은 아이로 하여금 다각도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자발적으로 독서하고, 책을 통해 새로 얻은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게 한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학문 등 여러 분야를 통틀어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질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 수업에서도 가장 중요하는 것은 좋은 가르침이라기 보다, 오히려 좋은 질문을 통해 물으며 토론하는 것이다. 뇌는 갈고 닦을 수록 더 날카.. 더보기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할때 절대 아이질문에 정답을 말하지 말라!! 끊임없는 아이의 질문에 정답을 말해주는 것은 금물!!!! 이제 27개월된 첫째가 드디어 질문을 해대기 시작했다. 좀 일찍 찾아온 걸까..거의 모든 말이 "저건뭐야?, 왜?, 어떻게 하는거야?"이다. 처음에든 이런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해서 사사건건 조곤조곤 다 대답을 해 주었는데, 한 일주일을 지나니 지치기 시작한다. 아무리 좋은 부모라고 할지라도, 하루 깨어있는 거의 모든 시간에 계속해서 질문을 해대는 아이에게 일목요연하고 일관적으로 성의있게 대답해 줄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결국 처음에는 잘 대답해 주다가 점점 대답의 질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아이또한 점점 흥미를 잃고 질문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학습에 대한 욕구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여기서 우리는 근본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