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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행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잠시 천사의 마을인 엥겔베르그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랜 옛날 베네딕트 수도사가 천사의 계시로 이 마을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마을에는 별달리 볼만한건 없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바닥이 우레탄이 아니라, 폐 목재를 재활용한 폭신폭신한 자연친화적인 바닥재 였다.
국적을 뛰어넘는 그네태워주기
다행히 시간에 맞춰 역에 도착했다.
놀이터가 잼있어서 하마터면 또 열차를 놓칠 뻔 했다.
기진맥진해 버린 아이엄마
아이는 눈뜨고 잠시 천정을 보고 있다.
이제부터 활동을 개시해야 하니 말이다
좋은 날씨에, 뜻하지 않게 엥겔베르그 읍내도 구경할 수 있는 너무좋은 오후였다.
이제 남은 루체른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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