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폭포 전경>
트램 처음보는 첫째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트램을 타고 취리히 중앙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은 첫 일정으로 가볍게, 취리히에서 기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샤프하우젠
거기에 가서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라인폭포를 보기로 했다.
10번을 타고 Bahnhof Platz로 가면 된다.
쌍둥이 유모차가 진가를 발휘한 순간~
샤프하우젠은 스위스 최 북단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독일의 슈튜트가르트행 열차를 타고 중간에 내려야 한다.
라인폭포에 대한 설명
사진은 좀 더 극적인 모습으로 보이는데, 실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별히 입장료가 있는 곳은 아닌데, 라우펜 성 같은 곳은 들어가려면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여기서 내리면 좋으련만..
취리히역에서 들어오는 열차는 좀더 가서 내려야 한다.
거의 다 도착한것 같다
샤프하우젠 중앙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이걸 왜 찍었냐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한명 있었는데,
기사가 친절하게 내려주었다.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렸는데,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Migros에 잠시 들러서 물과 간식을 샀다.
관광지에 가면 모든게 비쌀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했다.
유모차를 끌고 이런 길을 꾸불꾸불 가다보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다.
생각만큼 그리 극적이거나 한 뷰는 아니다.
한가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스위스인들
드디어 라인폭포에 도착했다
작은 배를 타고 폭포를 근거리에서 관람하기로 했다.
도는 길이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푸른하늘과 라인폭포..
가까이 가서 물보라를 실컷 맞았다.
엄청난 굉음을 내며 흐르는 라인폭포
폭포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감자튀김부터 시작해서, 소세지 및 카레까지 대부분 만원~ 만오천원 사이다.
우린 카레와 감자튀김을 시켰다.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고 있는 우리 가족들
라인폭포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 한컷
취리히로 돌아기가 위해 기차 기다리는 중
여기 스위스에서 한가지 신기한게,
흡연자가 많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공공장소에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부스가 아니라,
비 흡연자들을 위한 부스를 만들어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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