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을 하나쯤 가진다.. 직장인들의 로망일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이야말로 자본주의 시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기 때문이다. 노동을 통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즉 자본과 시스템을 통해서 새로운 부를 축적해 나가는 것.
내가 노동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 그 빈 시간에 다른 노동을 통한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 그게 싫으면 그냥 놀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경제적 걱정 없이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그 첫걸음이 바로 부동산 임대업의 시작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런 시장에서 스타트 하기가 굉장히 쉽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가 바로 지식산업센터 임대 사업이다.
왜냐하면 전체 가격의 80퍼센트까지도 대출을 해 주고, 많은 부분에 세금 감면까지 해 주기 때문에 정말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사업인 셈.
하지만, 여기에는 굉장한 맹점이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압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초기 투자비만 보고 맹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드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부동산 임대 사업자는 모두 똑같이 '건물주'다?
지식산업센터를 매입했다고 나도 늘 티브이 드라마에 나오는 우리의 동경의 대상인 '건물주'가 되는 걸까? 나의 이미지를 그 건물주 이미지에 그대로 투영해도 될까?
보통 무조건 건물주가 되면 다 '갑'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가 실제로 그렇다. 하지만 그건 세입자가 줄을 서 있는 경우만 해당한다.
모든 부동산 중에 갑과 을이 역전되는 곳이 있으니 바로 '과잉 공급지'이다. 그리고 그런 과잉 공급지는 집합건물에서 나타난다. 건물은 하나인데 그 안에 무수한 개별등기, 구분소유가 가능한 건물. 그것이 집합건물이다.
또 입지가 양호하거나 구분 소유주가 적은 경우에는 또 건물주가 여전히 갑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식산업센터'는 그런 종류의 부동산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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