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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

지식산업센터 임대 사업자는 대출 연장 안 된다? : 은행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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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걸려온 반가운 전화 한 통.

"네~ 고객님 지식산업센터 대출 연장 승인 나셨어요~"

"네 감사합니다~"

아마도 지식산업센터를 수익형 부동산으로 운영하시는 분들 마음속에 잠재적인 두려움으로 남아있는 것. 바로 "대출 연장이 안되면 어떡하지?" 이겁니다. 대출 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대환 하지? 어디로 갈아타지?

분명히 내가 지식산업센터를 사기는 샀는데... 무려 80%의 자금이 은행에 묶여있는 상황. 사실 지식산업센터를 가지고 있더라도 내 것이 내 것이 아닌 상황일 것이다. 진짜 내 소유는 고작 발코니 면적 정도일 것이다. 나머지는 다 은행 소유이다.

이런 수익형 부동산 운용 시에는 파트너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가장 중요한 곳이 공인중개사 사무소, 내 지식산업센터의 임대를 책임져 주는 곳이니까 '홍보 마케팅 영업담당 정도가 되겠다.

또 내 자금줄을 쥐고 있는 Fund manager는 누구냐 하면 바로 지식산업센터 매입 자금 중 대부분을 대주는 곳인 바로 은행이다.

 

대출은행이 정해져 있는 이유

준공이나 분양시점에 집단대출을 받게 되는데 잔금대출을 실행하게 되면 지식산업센터 대출을 하실 때 모든 은행에서 다 해당 물건을 취급하지는 않는다. 정해진 몇 개의 은행이 있는데 그 이유는 지식산업센터 사업의 주관사인 시행사에서 집단대출을 담당할 은행을 정하기 위해서 입찰을 진행한다.

그럼 그 입찰에서 보통 3~4개 정도 되는 은행이 정해지는데 그럼 그 은행의 모든 지점이 다 그 지식산업센터의 대출을 담당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취급 은행이 정해지고 특정 지점에 한해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입주업체 대표자가 갑이 되는 셈인데, 왜냐하면 3곳 은행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약간의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

 

최초 잔금대출 시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

임대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대출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 대출이 거절되면 어떡하지? 왜냐하면 원래 지식산업센터의 취지가 실제 지식산업과 관련이 있는 소상공인들의 기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각종 취득세와 법인세들을 지원해 주는 집합 건축물이라는 것이 바로 지식산업센터의 원 취지이기 때문이다. ''

그런데 문제는 대출을 받고 나서 임대 사업자를 내고 감면받았던 취득세나 법인세를 자진 납부를 당연히 하게 될 것인데, 그런데 어쨌든 최초 대출받았던 때와는 상황이 달라진 것 같은데 뭔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분명하게 될 것이다.

 

결과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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