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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호캉스 여기 어때요? [영종도 네스트호텔 nest hotel - 5편] 더플라츠에서 조식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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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를 마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식먹을 시간!!

어제 점심때 먹었던 런치팜 보다는 좀더 무거워진 가격대라 기대가 된다.


식사 수준은 4만원대 수준인 부산 힐튼 보다는 가지수가 좀 작지만 훌륭한 편이었다. 


어제부터 기대는 했지만, 하버드 건축대학원 스튜디오처럼 계단식으로 생겨서,

아침에 해뜨는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지형 레벨차를 잘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듯


음식 디피는 어제와 달리 가장 낮은 쪽에 되어 있어서, 음식을 담아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는 불편함은 좀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었다. 





아침이다 보니, 헤비한 음식들은 별로 없다.

어제 밤에 치킨을 먹고 잔 터라, 속을 좀 다스리기 위해 죽으로 스타트를 했다. 


한쪽 모퉁이에 계란후라이, 계란말이, 스크램블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코너도 있다.


두번째 플레이트는 닭고기를 좀 얹어봤다.


어제 저녁에 첫째가 치킨이 먹고싶다고 해서 공항신도시 까지 가서 '노랑통닭'을 테이크아웃 해서 와서 먹었는데,

간식으로 서브웨이에서 쿠키까지 함께 배달...(네스트호텔 인근에 치킨집이 하나 있긴 한데, 평이 많지 않아서 안시켰다)

아침조식 먹는데 먹다남은 쿠키를 몰래 싸들고 왔으나, 조식비가 비싸기 때문에, 절대 못먹게함...

(48개월 이상은 조식비가 무조건 거의 2만원 수준이다)


원래 아침에는 모닝커피부터 한잔 해야하는데, 순서가 좀 뒤바꼈다. 





커피맛 좋다


커피가 있으니 이제 빵쪽에 손을 델 차례~


갓 구운 신선하고 바삭바삭한 빵들이 즐비하다~





마지막은 숭늉으로 마무리~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아침식사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48개월 이상부터 무조건 2만원씩 charge하는건 좀...


부산힐튼도 6세까지는 무료였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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