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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호캉스 여기 어때요? [영종도 네스트호텔 nest hotel - 3편], 뜨거운물이 콸콸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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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외에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것 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까지 보장된다면, 밤 늦게까지 뜨거운 풀에 몸을 담그고

인피니티풀에 턱을 괴고 달빛이 내리는 해변을 바라보기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네스트호텔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더 스트란드' 4계절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오는 야외 풀 때문이었다. 

금요일이지만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객실 복도에서 바라본 수영장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산한 편이다. 

풀은 총 3개 인데, 겨울철에는 두개만 운영한다. 

(자쿠지 별도)


바다를 바라보고 우측 복도로 이동하면 더 스트란드 풀이 나온다


가격은 숙박객, 홈페이지 회원가입 할인 등으로 어른2, 미취학아동 2 해서 총 7.7만원 들었다. 

(어른 3만원씩, 아이들 8천원씩 정도)


객실에서 수영복만 가지고 오면, 야외풀 프론트에서 룸차지를 하고 가운과 타월을 받아서 

락카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다시 입장하면 된다.


야외 이동동선을 길지 않아서 크게 추위를 느끼지는 않았다. 


구명조끼는 여유있게 준비가 되어 있고, 튜브는 유료로 구매가능하다 (8천원)


더 스트란드 자쿠지

이날 기온이 7~8도 정도라 많이 춥지 않아 좀 아쉽긴 했는데,

자쿠지에 앉아 있으면 정말 피로가 가신다. 너무 좋음


관리자가 수시로 온도체크를 하는데, 자쿠지는 43~42도 사이로 관리가 되고 있다.





저녁 6시 이후부터는 아이들 출입이 제한되고 어른들만 들어올수 있다.

5시 55분까지 알차게 놀다가 들어갔다.





미니 풀이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물이 좀 더 따뜻하고 조용해서

우리가족이 전세내고 사용했다.


너무너무 즐거운 가족힐링 호캉스~

네스트호텔 야외 풀 적극 추천~


다음날에도 마나님께서 풀에 또 가고싶다고 했지만,

몇달 후에 다시 오자고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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