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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서 긴자6에가면 꼭 사다달라는게 있었는데, 다름아닌 식초.
뭐 그리 특별한 식초이길래 따로 부탁까지 하실까..했더니,
무려 300년 기간을 이어온 곳이라고 한다.
바로 긴자식스 '쇼분스'라는 곳이다.
매장은 그리 오랜 역사와 전통을 느끼기엔 모던한 느낌이었지만,
직원이 권해주는 시음용식초와 피클을 맛보니, 과히 긴 기간의 역사가
맛에 고스란히 베어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주식이 쌀이다 보니, 절인 음식을 반찬으로 많이 먹는다.
암튼 식초이지만 상당한 고퀄의 식초이다 보니, 선물로도 인기가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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