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교육연구

모든 문제는 아이의 자존감 부족으로 부터... 자존감은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높아진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주의를 기울여 주고, 자신을 존중해 주고 바라봐 주며, 잘 들어주고 애착을 가져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랐을 확률이 높다. 즉,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가치 있는 사람 대접을 받은 아이일수록 자존감이 높다는 뜻. ​ 반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주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자신에게 무관심, 반문, 거부, 비판, 분노 등의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더보기
신생아출산후 주의사항 더보기
아이에게 한결 같은 부모가 되자 Posted on '15. 6. 11 "수아는 아빠 좋아요, 아빠는 수아 좋아요?" - 생후 27개월 딸이 한 말이다 고단한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지내는 것은 쉽지가 않다. 같이 지내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는게 쉽지 않다는 뜻이다. 특히 밥을 안먹겠다고 때를 쓰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반복해서 하는 아이를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웃는 얼굴로 받아주는 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다. 다만 자기전까지 짜증을 안낼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싶다. 어제는 오랜만에 회사가 일찍 끝나서 좋은 컨디션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첫째는 집에 사람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다. 현관까지 뛰쳐나와서 누가 왔는지 일일이 확인을 하는데, 대부분 저녁시간에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아.. 더보기
[생후 27개월] - 기저귀 완전이 바이바이~~(팬티를 입히자!!) 기저귀 완전히 떼는데 27개월 걸리다. 아이들마다 기저귀를 완전히 떼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들 다르다. 배변훈련을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대체로 2~3돌 사이에는 떼는것 같다. 배변훈련기간이 추운 겨울이 되지 않도록 조절하다 보면 결국 봄~가을사이가 된다. 우리 첫째의 경우 3월생이다 보니, 추운 겨울에 배변훈련이 좀 부담스러워서 결국 금년 봄으로 미뤘다가 결국 본격적인 배변훈련 3개월만에 기저귀를 완전히 떼었다. 완전히 기저귀를 땐다는 건 잠자리에서도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는 것이고, 실수로도 쉬야를 하지 않는 기준으로 잡았다. 고맙게도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제 한달평균 10만원가량 절감하게 되었고, 아기가방 부피도 좀 줄게 되었다. 대신 외출시 자주자주 화장실에 데려가서 .. 더보기
[우리아이 첫 치약] - 한살림 어린이치약 사용후기 Original posted '15.06.22 유아치약과 관련해서 이번이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치약을 안쓰자니 이에 자꾸 치태가 끼고, 쓰자니, 아이가 자꾸 치약을 삼키니 최대한 유해성분이 없는걸 사야하고, 해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살림치약, 반트치약 정도로 중지가 모아졌는데, 일단 반트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마친상태이고, 한살림 치약은 바로 옆에 가까운데서 구입이 가능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구요.. 비단 치약뿐 아니라, 쌀, 빵, 과일 많은 분야에서 우리 삶을 채우고 있는 한살림입니다. 작년까지 6가지 성분없음(유해성분) 을 광고하던 한살림.. 조사해 보니 PEG성분은 작년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불포함으로 변경!!! 이제 7가지 성분없음으.. 더보기
생후 28개월 아이 말솜씨 [Original posted '15. 7. 12] 요즘은 첫째와 대화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정말 하루가 다르다고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주단위로 특별한 패턴을 가진 말들을 하고 있는데, 이번주는 "왜 인제 와요?" 라는 말을 많이 쓴다. 회사에서 돌아와서 신발을 벗고 있으면 와서 한다는 말이 "왜 이제 와요?" 이다. 잠시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와도 현관에서 "왜 이제 와요?" 라고 묻는다. 와이프가 언제한번 무심결에 썼던 말을 듣고서 계속 따라하는 것 같다. 어제는 목욕을 시키고 수건을로 물기를 다 닦아 준 다음, 엉덩이를 한대 찰싹 때려줬더니, "그렇게 하지 말래?, 하지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와이파와 함께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또 얼.. 더보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가르치자 - 유대인의 째다카(tsedakah) 유대인의 3대 의무사항 : 회개(Teshuvah), 기도(Tfilah), 공의(tsedakah) 이중 특히 '쩨다카'는 십일조와 연관되는 항목인데,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또 율법가운데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계명과도 연관이 된다. 즉 우선은 하나님께 내가 가진 것을 드리는 것이며, 또 남에게 내가 가진것을 주는 것이 바로 '쩨다카' 정신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인구의 2%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들이 미국 전체 기부액의 50%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유대인들의 쩨다카 문화가 얼마나 그들에게 기부하는 습관을 키워 주었는지 잘 알수 있다. 유대인들은 쩨다카를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본다. 쩨다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거나 .. 더보기
혼자서 모든 것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 생후 28개월, 혼자 옷입고 혼자 용변보고 싶어하다. 요즘들어 첫째가 부쩍 혼자서 뭔가를 하려고 한다. 오늘은 혼자서 용변을 보고싶어 했다. 아직 만 3세가 안되다 보니, 어른변기에는 혼가올라가기가 힘드니 가지고 있는 아이변기에 혼자서 소변을 보고 또 치우려고 했다. 일단 보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치울때는 호경나 쏟을까 싶어 옆에서 거들어 줬는데, 그것마져도 혼자서 하겠다고 때를 쓴다. 하지만, 그것도 또 싫었는지, 자기가 직접 어른변기에 앉아서 용변을 보려고 시도했다. 오후에 아이가 조용해서 가보니, 화장실 변기 앞에서 혼자 바지를 내리다가 변을 조금 지리면서 응가를 억지로 참고 있는걸 발견했다. 상황을 살펴보니, 혼자서 엄마한테 말 안하고 조용히 가서 용변을 보려고 했는데, 일단 변기 커버씌우고 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