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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22편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3,089m 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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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마테호른'

일주일을 기다려도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머물렀던 2박3일 기간동안 체르마트는 너무도 맑은 날씨를 선사했다.

특히 고르나그라트에 올랐던 날은 날씨 최고였다.

(스위스가 젤로 부러운건, 미세먼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주로 고르나그라트에 오르면서 찍었던 멋진 마테호른 사진위주로 포스팅을 구성해 볼까 한다.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는 총 세곳인데,

그중 열차만타고 한번에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는 코스가 고르너그라트 코스다.

해발 3,089m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이까지 열차가 올라간다.


아침이른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줄을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티케팅을 완료하고 열차에 탑승한다.

티켓이 보이는것처럼, 빨갛게 달아오른 마테호른을 보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


미세먼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너무나 깨끗한 하늘..



열차로 산을 오르는동안 줄곧 마테호른을 감상할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한 고르너그라트








고르너그라트에서 체르마트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거의 30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고르너그라트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다.


맛은 뭐 그럭저럭..






점심시간이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라스에 나와 있다.

스위스는 공기가 너무 맑아서 햇살에 눈이 많이 부시므로 썬글라스 착용 필수


마테호른 모양의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아이들은 어느새 잠이들어 버렸다.

애기들 귀엽다면서 직원이 사진찍고 있음


장인어른 선물을 뭘로 살까 하다가

역시 스위스하면 맥가이버칼이지~ 하며 고른녀석

후담으로 장인어른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산중턱에 이렇게 샘솟는 거대한 웅덩이들이 종종 있다.


다시 체르마트로 돌아오니 오후가 되었다.

이제 체르마트 시내를 좀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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