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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번 달도 역시나 관리비 폭탄... 이게 나라냐..? (분노 게이지 상승 중.. 관리비 줄이는 방법은 과연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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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관리비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아파트 살면서 처음으로

관리비 첫 자리가 4로 바뀌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우리 가족은

한번 아껴서 써보자~

거실 기본 온도를 2도 가까이 낮추어

역시 한 달을 살아봤지만

 

역시나 무리였다.

우리 집이 특별히 많이 쓴 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우리 집은 동일 면적 평균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자체 에너지 절약운동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지난달보다 더 올라갔다니...

결국 에너지 단가가

더 올랐다는 얘기밖에 안된다.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세대나

우리 미사에 사는 다른 아파트에 물어봐도

비슷한 면적에서 관리비 나온 수준이

40만 원이면 최저 수준이다.

은행 이자도 올라가서 힘든데

에너지단가까지 올라가니

이건 진짜 헬게이트 오픈이다..

나라에서는 뭘 하는 건지...

관리비 수십만 원 더 나오는 건

정권 잡은 기득권층에게는

별 이슈도 아니다 이건가??

 

 

전기료 5만 원

온수료 6만 원

난방비 9만 원

에너지 요금 굵직한 것만 합쳐도

무려 20만 원이다, 이것들아..

이게 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라느니,

이전 정부가 요금을 안 올려서 그렇다느니

구체적으로 다 반박할 논리가 있다만

그 논리를 배제하더라도

서민들이 어려우면

정부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이거 해결하지 않으면..

진짜.. 오래 못 간다...

 

근데 진짜 문제는 이것 말고도

다른 문제들도

어마어마하게 쌓여가고 있는데

하나씩 해결해 나갈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는 거다..

제발 정신 차려라 윤석열 정부야..

차릴 정신이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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