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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민해서 밤에 불을 켜고 자면 다음날 피곤해서 견디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우리 아이들은 밤에 불을 끄면 매번 무섭다고 항상 불을 켠다.
아이들은 내면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어둠이나 귀신을 무서워한다고 한다.
아주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그렇다.
그럴때 엄마나 아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무섭기는 뭐가 무서워", "귀신이 지금 세상에 어디 있어"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어서 자"
이런식으로 아이의 무서운 감성을 무시해 버리면 아이는 더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심지어 "너 겁쟁이구나?"라는 말을 하는 순간 아이의 자존감은 큰 상처를 입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무서워하는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충분히 감정을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면 아이는 점점 불안감을 이겨내게 된다.
무섭기 때문에 불을 켜놓고 자기를 원하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얘기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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