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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당신이 아직도 퇴직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아침마다 조금이라도 늦게 사무실에 들어가고 싶었다.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희한하게도 배터리가 금세 다 달아 버리는 체험을 한 번쯤은 했을 것이다.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매일매일 하루만... 하루만 더 일하자고 스스로 다짐을 한다. 퇴직 결심을 매일 하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했던 나 자신을 돌아본다. 그때 결단이 섰을 때 바로 퇴직하지 못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내 속에 있는 관성에 젖어 있는 또 다른 나 자신이었다. ​늘 내 속에는 새롭고 진취적인 나와 안정과 현실 안주적인 내가 싸운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거의 모든 싸움에서 현실 안주적인 내가 이긴다는 것. 현실 안주적인 나는 '월급'이라는 어마 무시한 무기를 가지고 늘 진취적인 나를 위협한다. '퇴직 = 죽음'이라는 푯말을 앞세워서 말이다... 더보기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손자병법을 읽어라 : #2 작전(作戰) - 필승 전법 속전속결(준비가 덜되더라도 빨리 진행하는 게 이득) 손자는 전쟁을 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 전쟁을 하면서 시간을 오래 끌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으니,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차라리 빨리 전쟁을 끝내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 어떤 일이든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비용이 소모된다. 비용이 소모되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결국 나중에는 큰 부담이 되거나 잘못하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 짧지만 강력하게 손자는 이런 인간 사회의 법칙을 잘 설명하고 있다. ​ 손자병법 제2편 '작전'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PDR8mMbgB8E 더보기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손자병법을 읽어라 : #1 계(計) - 승패 예측법 (이길 수 있는 싸움만 싸워라) 그동안 동양 고전이라면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역시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니 드디어 나도 손자병법 같은 고전 병법서에도 손이 가기 시작을 한다. 내가 병법서라니! 누가 그랬다. 서양 철학은 결국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서양에 플라톤이 있다면 동양에는 손무의 '손자병법'이 있다. 손자병법은 총 13편으로 구성된 전쟁을 하는 방법 즉 병법서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손자병법을 단순한 병법서가 아닌 자기경영 이론서가 되었다. ​예를 들면 제1편인 계(計)에서는 국가의 지도자가 전쟁이란 중대한 일을 할 때 꼭 한 번 더 생각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데, 이건 실제로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전쟁이란 걸 하게 되는 상황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매일의 생활에서 중대한 일을 대하는 대원칙을 말하고.. 더보기
그 어떤 유튜브에도 정답은 없어요! :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유튜브 콘텐츠는 바로 이것! (지혜로운 컨슈머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유튜브 채널에서 다루는 내용을 100% 신뢰해도 될까?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오는 책들 중에서도 틀린 내용들은 너무도 많다. 애당초 정답, 천기누설 이런 접근은 잘못된 접근법이다. "내 콘텐츠가 맞으니 무조건 믿으세요"라고 말하는 건 너무나 위험하고도 오만한 태도다. 100만 유튜버라도 그가 말하는 말이 모두 맞는 건 아니다. 그 어떤 전문직 유튜버라도 100% 맞는 말만 할 수는 없다. 다만, 그가 얼마나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 분석 과정을 거쳐서 결과를 내었는지가 중요하다. 모든 유튜버는 모든 콘텐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마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그렇게 하겠지만 하나하나의 콘텐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런 태도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유튜버들에게 수익을 창출해 주는 콘텐츠 소비.. 더보기
'나는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한다' : 하고 싶을 때 일하는 즐거움, 그리고 폭발적인 효율성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지 벌써 두 달이 넘어간다 뭔가 익숙지 않던 널럴한 생활도 이제 슬슬 익숙해져 가고 하루 일과와 루틴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회사 다닐 때 늘 나를 압박하던 불안하기만 했던 아침 7시 알람 소리는 이제 새벽 6시의 기대에 찬 알람 소리가 되었다. 이게 피동적 삶과 자발적 삶의 차이일까? ​이제는 어쨌든 버티기만 하면 꼬박꼬박 모이가 주어지는 닭장과 같은 거대한 기업집단 속의 부속품이 아니라 내가 직접 벌지 않으면 통장에 10원도 들어오지 않는 조그마한 사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 ​ 개인사업자의 가장 큰 혜택은 역시 시간 ​ 회사 다닐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내 시간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타인의 의지에 의해 지시가 내려지고 그 지시가 전달 전달되어서 내려오.. 더보기
콘텐츠가 고갈되었다면? 아침 30분 독서 꿀팁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결심하고 나서부터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콘텐츠 고갈'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지금이야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서 무궁무진한 콘텐츠들이 나올 것만 같지만, 만약 어느 정도 콘텐츠가 영상으로 만들어져 버리고 나면 과연 계속 참신하고 새로운 콘텐츠 소재를 발굴할 수 있을까? 주변에 모든 것들이 아이디어요 소재.. 하지만 역시 최고의 영감원은 변함없이 책이다 책... 그것도 아침... 아니 새벽의 독서다. 아침 10분은 저녁 3시간과 비등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확실히 다르다. 새벽의 나의 뇌와 저녁의 뇌는 전혀 다른 사람의 뇌와 같다. 새벽의 뇌는 창조의 뇌이고 저녁의 뇌는 파괴의 뇌다. 새벽의 뇌는 사장님 뇌고 저녁의 뇌는 말단 사원의 뇌와 같다. 하루의 모든.. 더보기
지식산업센터 소유주 자격으로.. 관리단 창립총회 참석해 봤더니.. 충격..! 원래 아파트 입주민 회의에도 한 번도 참석을 안 했었는데.. 이번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왠지 나도 이제 재산권 행사에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다.. 싶어 올해 매입한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총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 사실 다들 이전의 나처럼 이런 총회에 관심 가지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 별 기대를 안 하고 갔었는데.. 웬걸... 자리가 마련해 놓은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 게다가 관리소장님 주관하에 총회 개최 선언 이후 경과보고를 진행한지 몇 분 후부터는 열띤 토론과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 관리 총회란 이런 분위기인 게로구나... 대략 상황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먼저 작년 12월에 준공이 떨어지고 나면서 몇 사명감을 가지고 남들 잘 안 하려는 거 주도적으로 하시는 분들.. 더보기
개인사업자 첫걸음 떼기 - 사업자 통장 + 카드 쉽게 만드는 방법 (꼭 챙겨가야 할 서류 모음) 예전에 '지식산업센터' 분양받을 때 아무런 생각 없이 은행에 가서 덜컥 사업자 통장 만들어달라고 떼 아닌 떼를 썼던 적이 있었다. 당시 사업자등록증조차 구비하지 않은 상태로 일단 사업자 통장부터 만들어달라고 했을 때 황당해 하던 은행 직원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 사업 준비에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물론 직장을 구할 때도 많은 스펙을 쌓고 회사 시험과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개인사업의 경우는 준비해야 하는 가짓수가 훨씬 많다. ​ 회사 통장과 카드의 필요성 개인사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많은 리스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사업자 통장' 개설이다. 우선 월급을 받는 직장인일 때는 회사로부터 개인통장으로 급여만 받으면 끝이었지만 개인사업자 즉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