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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양 고전이라면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역시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니 드디어 나도 손자병법 같은 고전 병법서에도 손이 가기 시작을 한다. 내가 병법서라니!
누가 그랬다. 서양 철학은 결국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서양에 플라톤이 있다면 동양에는 손무의 '손자병법'이 있다.
손자병법은 총 13편으로 구성된 전쟁을 하는 방법 즉 병법서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손자병법을 단순한 병법서가 아닌 자기경영 이론서가 되었다.
예를 들면 제1편인 계(計)에서는 국가의 지도자가 전쟁이란 중대한 일을 할 때 꼭 한 번 더 생각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데, 이건 실제로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전쟁이란 걸 하게 되는 상황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매일의 생활에서 중대한 일을 대하는 대원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 보면 군인들이 읽어야 할 병법서로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뜻은 인간 사회의 특성과 본질을 꿰뚫는 훌륭한 인문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손자병법 해설서는 그 수가 엄청나다. 그만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손자병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뜻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내 경우는 총 5개 서적을 비교해 가면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해석을 주로 채택해서 다시 재구성했다.
한편 당 4~5분 정도로 요약해서 하루에 한편씩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각색해 보았다.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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