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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

폐가가 있는 땅을 매입해서 지가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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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 되어 있는 나대지를 구입하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이전에 건축물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땅들이 있다.

쓸만한 건축물이라면 개보수해서 고쳐쓰면 되지만,

더이상 쓰지 못할 정도로 손상이 된 시설이라면,

오히려 혐오시설로 주변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뿐이다.

하지만, 그런 곳에 오히려 기회가 있다..


<폐가 예시이미지>


축사나 폐가, 묘지 등 누가봐도 단점들로 보이는 시설들이 있다면

매매가는 같은 용도지역의 다른 대지보다 낮을 것이다.

하지만, 혐오시설때문에 지래 겁을 먹고 살 엄두를 안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주변시가보다 저렴하게 땅을 산 후, 혐오시설은 철거해 버리면 그만이다.


보통 단층주택의 경우 철거비용은 평당 10~20만원 사이이기 때문에

예를들어 30평짜리 폐가를 철거할 경우, 300~600만원 사이의 비용을 예상할 수 있다.

만약 구입하려는 대지가 평당 30, 주변 대지가 평당 50만원 수준이라면,

혐오시설을 철거하여 정리해서 주변 대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가가 오른다고 생각해 보자


땅이 300평이라면, 9000천만원에 땅을 매입하고

철거에 들어가는 비용을 넉넉잡아 1000만원을 잡더라도

이후 지가상승시 1.5억까지 오르면 차액만 6000만원이 되므로

철거비용을 제외하더라도 5000만원 가량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철거와 멸실신고는 의외로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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