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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남 주렁주렁 어른 아이 모두 만족!! (동물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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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녀온 애들이 노래를 불렀던 주렁주렁에 드디어 다녀왔다. 4가족 기준에 거의 10만원 돈이 훅 빠져나가긴 했지만, 애 키우는 입장에서 어쩌랴.. 다른 친구들은 다 갔는데 자기만 안갔다고 때쓰는데 안갈 수가 없다.

스타필드에 차가 엄청나게 밀리는 관계로 주렁주렁도 덩달아 진입이 어려운 상황. (물론 주렁주렁 자체도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그래도 관람이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 - 워낙 주렁주렁이 넓어서 비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일단 주렁주렁은 이제까지 갔던 동물 테마파크중에 규모가 가장 컸다. 동물도 많고 그만큼 이벤트도 많아서 오래 있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최대 3시간 관람 가능)

동물들이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  오히려 동물들이 내 머리위로 올라타는 등 진귀한 광경 계속 발생중!!

그리고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체험지향형이라 동물들을 마구마구 고객동선에 풀어 둬서 동물들과 같이 관람을 한 기분이다. ㅎㅎㅎ 덕분에 냄새는 좀 많이 난다.(집에와도 계속 몸에 냄새가 베여 온가족이 그대로 세탁기로 직행했다)

머리위에 올라타기 직전의 너구리..

실내 200~300평 정도 규모인거 같은데, 내부 동선을 잘 풀어서 상당히 긴 관람동선을 확보.

빨리빨리 둘러봐도 관람에만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새 모이주기 체험

새들이 주말에 배가 불러서 모이는데 한참 걸렸다.

팔떨어지는줄..

별건 아닌데, 야광페인트를 칠해둔 벽에 플레시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꾸며놓았다.

어른들도 완전 꿀잼..

약간 불쌍하게 느껴지는 캥거루

이 캥거루는 점프력이 상당하다.

용수철처럼 쿵쿵 소리를 내면서 고객동선을 넘나들며 잘 뛰어 다님..

아까는 아이들만 바글거렸는데, 위에 올라와서 보니 어른들이 대부분이다. ㅋㅋㅋ

하남 주렁주렁의 입장료가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최종 코스에 있는 키즈카페를 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어차피 키즈카페 가서 3시간 있을 비용이면 여기 오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바글거린다. 아마도 밖에 비가 오니까 외부로 나갈 수 없어서 사람이 몰린것 같기도 하다.

기념품샵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중

기념품샵에서 주차줜을 받아서 주차장으로 바로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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