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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9개월차, 드디어 밤중 소변을 가리기 시작했다.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고 기저귀를 뗀지는 좀 되었지만,
사실 밤에 쉬를 한동안 했었다.
특히 여름철 물이 많이 들어간 과일들 (예를 들면 수박)을
먹고자면 100% 어김없이 그날은 이불에 쉬야를 하는 날이었다.
그러기를 몇 달, 오늘은 새벽 늦게까지 할 일이 있어 2시까지 깨어 있었는데, 느닷없이 아이가 깨어나 쉬가 마렵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 기특해서 화장실에 데려갔더니, 역시나 어마어마한 양의 소변을 보았다. (자기전에 복숭아를 엄청나게 먹고 잤었다)
혹시나 앞으로도 자다가 또 볼 일을 종종 보긴 하겠지만, 이게 사실상 밤중에도 소변이 마려우면 의식적으로 일어나 소변을 보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생후 29개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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