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회전케이블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9편 (남자의 산 '티틀리스' 구경하기) 개인적으로 스위스에서 다시가고 싶은 산 3개를 꼽는다면 마테호른, 티틀리스, 필라투스를 꼽겠다. (솔직히 융프라우는 개인적으로 별 감흥이 없다) 티틀리스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한번만 갈아타면 될 정도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으면서도 고도가 높고, 날씨만 좋으면 장엄한 경치를 여한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티틀리스에 오르기 위해서는 엥겔베르그 (Engelberg - 천사의 마을)행 열차를 타야 한다.열차는 1시간에 한대씩 운행한다. 엥겔베르그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 오늘은 에미커피..바닐라맛을 맛보기로 했다. 날씨가 다행이 너무 좋아서,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인다.정상에 올라가도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아이들은 장난치거나 먹거나 둘중에 한가지를 한다.스위스는 대부분의 열차가 너무나 조용하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