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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메세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2편 (취리히 Novotel airport messe 조식즐기기) 드디어 맞이한 스위스 첫날 아침~ 화창하고 파란 하늘 때문에 시차적응이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아이들도, 여행에 대한 설렘에 아침일찍 일어났다 취리히 노보텔 에어포트메세 호텔 Family room인데, 쾌적하고 좋았다. 가격은 1박에 20만원대 (한국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스위스에서는 평범한 가격이다) 한국에서는 미니바를 보통 숨겨두는데, 스위스는 아~주 잘 보이게 노출시켜 놓았다. 화장실은 좀 구식느낌이긴 하지만, 깔끔한 편이었다. 조식은 1층 Gourmet bar 라는 곳에서 제공한다. 아이들이 스위스 음식을 입에 맞아 할까 한국에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아이들은 정말 3초만에 스위스에 적응한듯 보인다. 빵, 치즈, 요거트가 주식인데, 너무너무 잘 먹어줘서 고마웠다..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편 (여행준비) 첫째는 4살, 둘째는 3살.. 회사생활이 힘들때면 어김없이 그곳이 가고싶다... 잠시 쉬면서, 온 가족들과 같이 가지고 싶은 힐링의 시간 와이프와 나는 어김없이 '스위스'를 찍는다. 물론 이제 4번정도 다녀온 터라, 다시 가라고 하면 이제는 북유럽이나 다른 곳을 선택하겠지만, 불과 4년 사이에 3번이나 바로 이곳 '스위스'를 다녀왔다는건 그만큼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여행에 대해 집사람에게 처음 말했을때 반응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또 주변에서도 그리 응원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우선 경유로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아직 만 3년도 되지 않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향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히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 같기는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