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건축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설계시장, 진짜 분위기...40대 부부건축가가 말해주는 소형설계사무소의 비전 (소수건축사사무소 김미희, 고석홍 건축사) PLAFORM 건축연구소 저널리즘 2009년,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경기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던 시기. 그 시기가 불행히도 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그해 하반기였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수개월이 지났지만 언제까지 출근하라는 연락이 없어서, "이거 혹시 경기가 안 좋아서 입사가 취소되는 거 아니야?" 불안하게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었고 정신없던 7년간의 회사생활을 마감하고 몇 동기들과 함께 회사문을 박차고 나왔다. 어떤 이들은 개인사무소를 개설했고 또 얼마는 건설사나 시행사로 들어갔고 나 같은 독특한 사람은 광고기획사에 들어갔다. 그때 사무소를 개설했던 동기중 한명이 지금의 소수건축을 운영하는 김미희 대표다. 벌써 업역이 6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