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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특급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20편 (빙하특급 Glaciel express - 안데르마트 ~ 체르마트) 빙하특급열차에서 사진이 생각보다 많아서 두편으로 나눴는데,양조절 실패로 두번째 파트에서는 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다.안데르마트에서 체르마트까지 일정이다. 생모리츠에서 부터 함께 열차에 탔던 미국 단체관광객들이안데르마트에서 몽땅 내려버려서 남은건 우리가족 뿐이다.이제부터 여유있는 여행이 될 듯 하다. 빙하특급 탑승때 나눠주는 이어폰으로주요 역마다 히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아쉽게도 한글은 없어서 영어로 들었다)고도가 점점 높아지기 시작한다. 체르마트로 올라가면서 계속 가파른 경사가 이어진다. Kambly 라는 과잔데,빙하특급 열차에서 몇번 나눠준다.꽤 맛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드디어 빙하특급 종착역인 체르마트에 도착했다. 오후 5시쯤 도착했고, 내일은 고르나그랏 열차를 타고 멋진 마테호른을 감상할 예..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9편 (빙하특급 Glaciel express - 생모리츠 ~ 안데르마트) 이번 스위스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코스인 빙하특급 (Glacier Express)를 타는날이 밝았다. 스위스 열차 노선중 가장 길고도 고저차가 가장 심하기로 유명한 빙하특급.. 아이들과 함께여서 하루종이 열차에서 차창밖을 구경만 해도 되는 노선이라 더욱더 기대가 되는 코스이기도 하다 (물론 아이들 입장에서는 좀 지루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스를 즐기기 위해 특별히 생모리츠에서의 출발을 선택했고, 이번 포스팅은 중간 지점인 안데르마트 까지 내용을 정리했다. 오늘의 우리의 여정을 잘 설명해 주는 지도생모리츠에서 체르마트까지 긴 여정이다 빙하특급의 특징은 해발고도가 어마어마하게 바뀐다는것최저 585미터(chur)에서 2,033(Oberalppass) 무려 1.5km 차이다.그만큼 스팩터클하다. 빙하특급..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12편 (빌헬름텔특급 코스 따라가기_로카르노 루가노) 플뤼에렌에서 계속해서 열차로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스위스 최남단 루가노까지 이동하는 것인데요. 루가노까지 가면 거기서 베르니나 특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이번 우리가족 스위스여행은 루체른에서부터 시작해서 빌헬름텔 특급, 베르니나 특급, 빙하 특급 모두를 이용해 보는 것입니다. 스위스 열차들은 경치구경을 위해 이런식으로 창이 넓은게 특징입니다. 어떤열차는 지붕전체가 파노라마로 된 것도 있습니다. 1등석인데도 사람이 꽉 찼네요.. 인기구간인듯 스위스 친구 사귄 우리 꼬맹이 열차를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친구하기로 했다고 함 물론 둘이 서로 말은 통하지 않음 말이 안통해도 친구는 사귈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중간기착지인 로카르노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루가노는 1시간 정도 더 남쪽으로 내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