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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츠타야

긴자6(Ginza six)건축 들여다보기 - (2) 츠타야(Tsutaya books)긴자6 (꼭 가야 할 분명한 목적을 만들어 주는 서점) 츠타야..츠타야.. 요즘 최소한 하루에 10번 이상은 이 '츠타야(Tsutaya)'라는 단어를 논하게 되는데, 이 '츠타야'는 최근에 서울에서도 오픈하고 있는 'Arc & book' 이나 대학로의 '어쩌다산책' 같은 '라이프타일식 서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곳이다. ​ 결국 아직도 K-pop을 제외한 다른 거의 모든 문화는 일본이 선도하고 있는 게 맞는듯하다. 우리가 정신없이 일본을 경제적으로 쫓아가고 있을 때, 일본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문화적인 성숙기에 이미 도달된 후에서야 이제 일본을 문화적으로 한참 쫓기 시작했다. ​ 한국이 최근 들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BTS 같은 굴직굴직한 글로벌한 스타들을 배출하면서 마치 문화적으로도 일본을 압도하고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문화라고.. 더보기
긴자6(Ginza six)건축 들여다 보기 - (1) 아뜨리움조형물&루프가든 요즘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아주 시끄러운 시국이다. 이런 시기에 일본에 관한 포스팅이 상당히 부담스럽긴 하지만, 적국이라고 생각할수록 배울건 배워야한다는 생각이 더욱더든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듯이.. ​ 얼마전 프로젝트관계로 유사실적 조사차 어쩔수 없이 일본을 다녀왔다. '복합문화시설' 구축이라는 숙제를 안고 도쿄 여러군데를 둘러봤다. 날씨가 날씨인만큼 가급적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고자 했는데, 짧은 일정속에 조금이라도 엔화를 덜 쓰고자 어마어마하게 발품을 팔았다. ​ 첫번째 목적지는 이미 힙스페이스가 된지 오래된 긴자6(Ginza six)다. 요즘 고객들에게 필요로하는 요소는 두루 갖췄다. 예를들면, 메인로비 6층높이의 아뜨리움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배모양의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