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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

건축사시험 3교시 한번에 합격하기 - 이것만 지키면 합격(5가지 기본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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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시험은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특히 3교시 단면과제는 실무에서의 노하우와 빠른 작도능력과 순발력이 요구된다.

만점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60점을 득점해서 합격하느냐가 관건이다.

 

 

youtu.be/Sjlk0kJlA34

 

건축사시험 3교시 - 꼭 기억해야 하는 다섯가지 원칙들

첫째 시간안배를 잘 하라

건축사시험 1교시와 3교시는 복수과제가 출제된다.

복수과제에서 중요한건 역시 시간안배다.

한 과목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다른 과제 점수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간안배를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3교시 제1과제는 단면, 제2과제는 구조설계.

총 시험시간 180분을 배점비율로 나눠보면

구조 70분, 단면 110분 정도로 나눠진다.

다시 단면 110분을 세분화 해 보면

1) 평면파악 및 스케치 30분

2) 작도 80분

으로 나눌 수 있다.

단면과제 먼저? 아니면 구조과제 먼저?

헷갈리네...

학원에서도 많이들 물어보는 부분이 복수과제 출제시 어떤 과제를 먼저해야 하냐는 건데,

3교시의 경우는 구조과제를 먼저 하기를 추천한다.

구조는 계산 및 판단문제이기 때문에 그나마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풀어야 한다.

(건축사 시험 9시간중 최종 3교시에 접어들면 체력이 완전 방전상태, 따라서 그나마 체력이 조금 더 남아 있는 초반에 구조를 푸는게 유리하다)

그리고 구조를 풀고나면 다 잊고, 남은 단면과제에 혼신의 힘을 다하면 된다.

더군다나 단면설계는 그나마 생각할게 적고, 주어진 평면을 단면으로 옮기는 과제이기 때문에

평소 연습했던 대로 몸이 기억하는대로 문제를 풀면 되고, 제출 10분전 감독관 노티스 부스팅효과(?)로

초인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마지막에 더 쓰는 글자 하나, 지시선 하나가 점수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나만의 단면세팅값 만들기

모든 단면과제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부위에 대한 나만의 단면값을 미리 세팅해 두자.

기초, DA, 창호, 파라펫, 지붕 같이 건물에 없어서는 안되는 주요 부위들에 대한 나만의 단면값을 외워두었다가

시험에서는 고민없이 그려나가야 한다. (지문에서 별도의 요구조건이 있다면 변경하고, 치수를 다르게 적용하면 된다)

셋째, 대충 많이 그리기

처음에 건축사시험을 시작할때 남이 그려놓은 단면설계 모범답안을 그대로 베끼는데 무려 4시간이 걸렸었다.

계속 반복해서 그리다 보면 시간이 단축되긴 하지만, 어느순간엔 더이상 시간이 줄지 않는 시기가 온다.

시간이 많다면 선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그리면 되지만, 한정된 시간에 답안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도면을 마무리 짓는 걸 훈련해야 한다.(시간을 무한정 쓸 수 없다)

디테일한 표현보다는 최대한 많이 꽉차 보이는 도면을 그린다고 생각하자

골조는 진하게, 그리고 그 위에 가급적 많은 양의 정보들을 기입해서 도면을 입체적이면서도 풍성하게 만들자.

넷째, 마감재 공부를 많이 하자

도면에서 보여지는 건 골조선, 마감선 그리고 텍스트다.

도면이 알차보이기 위한 가장 가성비 좋은 표현방법이 바로 텍스트다.

텍스트를 풍성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마감재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재료만 쓰지 말고, 본인이 직접 실무에서 다뤄본 마감재를

많이 사용하자.

나만의 마감재를 기입하는 경우 다음의 효과가 있다.

1)자신감 상승으로 작도속도 및 도면 퀄리티 상승

2)감독관에 어필 및 점수에 긍정적 반영

그리고 가장 큰 효과는 뭐니뭐니해도 실무와 시험의 연결이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내용을 시험에도 적용하니 재미도 있고 동기부여도 되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다섯째, 지문에 언급된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자

자연채광, 일사조절, 공조, 신재생에너지 등의 과거 소과제로 출제되었던 요소들을 절대 빠뜨려서는 안된다.

이런 요소들은 득점에 있어서 가성비가 굉장히 높은 부분들이다.

그렇다고 표현이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범례에 따라 적소에 기입만 해 주어도 고득점이 가능하다.

결국 체점자들도 지문을 보고 점수를 메긴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시간이 없다면 반복되는 재료를 한번 더 쓰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혹시나 지문에서 표기하라고 한 내용이 빠진게 없는지 체크하는게 훨씬 낫다.

우리의 목표는 합격이지 만점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60점을 맞을 수 있을지 고민하자

턱걸이 합격이든 만점 합격이든 결과적으로는 같이 건축사 자격증을 받는다.

어떻게 하면 60점 득점을 할 수 있을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가 잘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취할것과 버릴것을 전략적으로 잘 판단하면

단기간에 적은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건축사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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