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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6편 (필라투스 (pilatus) 산 구경하세요 - 골든라운드트립) ibis호텔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늘은 아이들과 스위스 첫 등정이다. 목적지는 빌라도의 악령이 깃들어 있다는 무시무시한 필라투스산.. 소개가 좀 무서웠지만, Pilatus 산 이라는 어원 자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주기 바로 직전 단계에 관여했던 사람이 빌라도이다 보니 (그래도 사실 빌라도는 별다른 죄가 없었다. 왜냐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죽이고 싶지 않아했고, 하도 유대인들이 졸라대니, 세숫대야에 손을 씻으면서 '나는 이 일과 상관 없소' 라고 유대인들에게 책임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듯 하다. 안좋은 일은 절대 총대를 매서는 안된다는 교훈... 호텔을 나서는 우리 가족.. 필라투스 산 정상은 춥기 때문에 (여름철은 약 10-15도 사이, 기후에.. 더보기
3살 4살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온 9박 10일 스위스 여행기 - 5편 (루체른 ibis styles hotel 조식즐기기) 루체른 숙소로 비교적 저렴한 ibis hotel을 선택했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 예전에 혼자서 여행다닐때 보다 더 큰 방을 구해야 하고, 그만큼 비용이 올라가니 무작정 좋은곳 만을 고집할 수 없었다. 그래도 네가족이 머물기에 좁지않고 적당한 곳이었다. 또, 아침식사도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다. (스위스빵과 버터가 이렇게 맛있었는지 새삼 다시 느낌) 초록색 보라색이 BI 색이라 빵에 둘러진 천도 초록색과 보라색이 알록달록 하다. 빵이 참 맛있었다. 게다가 버터도 너무 고소해서 빵만 하루종일 먹으라 그래도 먹을 수 있을거 같다. 아이들도 빵을 많이 누렸다. 스크램블도 많이 먹고.. 자주 느끼는 거지만, 한국 사람들처럼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니는 민족도 없을듯... 다른 외국인들은 빵 한조각 먹고 자리를 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