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아이들이 부모에게 진짜 바라는 건 이것!

PLAF 2020. 10.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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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간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아이들이 가장 화날 때 : 자기 딴엔 열심히 하는데 부모님이 열심히 하라고 할 때

아이들이 가장 기쁠 때 : 아빠가 안아줄 때,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돌아왔을 때

우리는 자녀를 위해 열심히 희생하고 뒷바라지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하면서 행복하게 대화하고 교감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행복에 대한 가치를 성공에 두는 경향이 있다. 즉, 성공할수록 더 행복하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성공을 추구하다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샘이 된다. 자녀의 학원비를 대기 위해 야근을, 주말 특근을 하다 보면 온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행복 = 성공 = 아이의 학원비 = 야근 = 불행?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는 한국의 부모들을 대표하는 가장 좋은 예가 바로 #기러기아빠 이다. 행복은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족의 인정 없이 많은 부와 높은 명예를 쌓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전혀 행복과는 무관한 것이 될지 모른다.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행복지수 조사에서 한국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칠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나 멕시코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 이유는 가정을 우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자녀와 약속을 하고서도 상사가 회식을 하자고 하면 당연히 자녀와의 약속을 어기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는 평소에 못다 한 것을 어린이날이나 생일날 한꺼번에 갚으려고 한다.

부장님과의 약속을 위해 아이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대신 어린이날이나 생일날 이를 한꺼번에 갚아질까

 

유대인은 한국인과는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 그들에게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는 가족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시간이다. 평일에도 가능하면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성공하면 가정도 행복해진다고 믿지만, 유대인들은 가정이 행복하면 성공도 따라온다고 믿는다.

한국인 : 성공하면 가정도 행복해진다..

유대인 : 가정이 행복하면 성공이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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